플레이 일지

스포일러 조심!

게임&작품

 

2번째 로그 | 게임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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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 16:09

#페그오

세라프 이벤트 복각해서~~~!!

뒤늦게 헐레벌레 페그오 다시 잡으려는데 종국까지 밀어야 한다네요

나 만년 5장에 멈춰 있었는데

어제 오늘 이동하는 시간까지 삐꾸빠꾸 닦는 중... 

서번트들이 너무 약해서 속도가 안 나요

나 때는 감옥탑 이벤트가 신규 이벤트였는데 그립다 my old 칼데아

(1개)
관리자HD

08.07 | 16:10

6장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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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그래서 미루고 미루던 멘스 미는 중인데..

6장..
저기.. ㅋ



다..다빈치쨩 자폭해서 생사 여부 모른다고 이렇게 해둔거야???진짜 개 악마 아냐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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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로그 | etc

HD

08.06 | 20:54

오늘 오지상이 간 곳은~~!

국립 중앙 박물관이다.

아즈테카전 가고 싶다 노래를 부른 게 3달 전인데 벌써 전시 끝이 다가오고 있는 계절임을 깨닫고.. 후다닥 나갔어요 야호!!

하지만 하개는 기본적으로 의지박약 인간이기 때문에 (약속이거나 해야만 하는 게 아닌 이상 존나 미루거나 때려치고야맘) 어떻게든 자신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전날 잔뜩 자고 스시 정식을 예약했음(?)

(3개)
관리자HD

08.06 | 20:58

후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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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랑 초밥~🍽 무슨무슨동.. 우동과 튀김이 섞여있는 정식이었는데 초밥은 네 가지 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아쉽다~ 물론 하나하나 음식이 맛있긴 했는데! 사실 사시미만 먹기보단 초밥이라는 밥과 회의 조합이 더 좋은 사람이라 선택이 아쉬웠다는 결론... 그치만 푸짐했어요 쉴새없이 음식이 나와서 허겁지겁 한 입 먹고 물 마시고 한 입 먹고...
관리자HD

08.06 | 21:06

오페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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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느긋하게 박물관으로 걸어가고~ 매표소에 줄 서면서 인터파크 예약으로 바로 티켓 홀랑 수령했어요~ 딱 전시실에 입장하려던 찰나... 주위에 계시던 직원분이 포스터를 하나 배부해주셨는데!마침 딱 이런!!!! 귀한 이벤트가!! ㅁㅊ~ 딱 1n분 후길래 바로 좋은 자리에 앉았어요 어쩐지 사람이 다 계단에 몰려 앉아있더라고...
사람들이 엄청 몰리기 전이라 좋은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관람했습니다...
미친..오페라 좋아.. 존나 좋아..거기다 오케스트라까지 있어서 진짜 너무너무좋고.. 지휘자님 넘 멋있구 연주도 너무 멋있었고.. 곡들도 일부러 대중성 있는 것들로 고르셨는지 다 들어보고 아는 그것들이더라구요 너무 좋았음ㅋㅋㅋㅋ사실 오페라 현장 관람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진짜... 너무좋았다.. 야외 공연이란거 멋있구나.. 중간에 비가내렸는데 그것도 운치 있었어요 (지붕 아래 있어서 할 수 있는 말)🥺🥺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이거 테너분이 너무 센스 넘치게 부르고 연기해주셔서 재밌었음ㅋㅋㅋ 피~가로 피가로피가로피가로피가로~~~ 가 이 곡이었구나아..제목 모르던 그 곡 잘 알았따.. 그리고 어쩌고 나의 입맞춤이라는 소프라노 솔로 곡이랑 베사메무쵸 어렌지가 좋았어 ㅋㅋㅋㅋㅋㅋㅋ
관리자HD

08.06 | 21:15

아스테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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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20분 경에 공연이 끝나고 호닥 입장~ 토요일이라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겠지?+그치만 부족하면 어떡해.. 하는 마음으로 움직였어요~ 입장하자마자 진짜 입 떡 벌어지는 태양의 돌 영상 전시가 너무너무 멋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진짜 변태같고 기획/연출가의 열정이 느껴져요 임팩트 있게 시작해서 즐겁게 쫘라락 관람했어...다섯 개의 태양 이야기 재밌었어요 전세계 모든 신화가 태양을 생명으로 나타내는 점이라던가 종말을 이야기한다 라는.. 그런 다 다르면서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그런 지점 재밌지 않나 이런 생각을 또 했어..

중간중간에 있는 영상물들이나 AR기능의 전시물도 홀라당 꼼꼼히 챙겨봤어요 ㅋㅋㅋㅋ그렇게 다 보는데 총 2시간 정도 걸렸네요! 뭔가 짧다면 짧은 전시이지만 전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음!!! 아스테카 잉카 마야 문명 쪽이야 어릴때부터 너무너무 좋아했고.. 어릴적 꿈이 고고학자였으니까 나.. 응응... 알기 쉽게 설명되어있던 역사들도 재밌었네요 정말 300년만에 쌓이고 무너진 한 때 한 구역의 최강이라 불렸던 문명이라는거.. 헛되고 꿈만같다..(?)
갑자기 종교 이야긴데 기독교는 조건 없는 사랑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는가 하면 다른 종교들은 대가에 따른 사랑과 보상인게 재밌다고 생각해요.. 아즈텍은 그것이 유독 돋보여진 문화방식이었다고 생각해

하여간 좋았다.. 재밌었다.. 사실 체력이 무지 부족할줄 알았는데 다리 쫌 아프지만 집 와서 팔팔한 거 보니 사람이 역시 좋아하는 거 할 땐 뭐든 할 수 있는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너무 즐거웠어...이렇게 전시 보러 다니는 것도 즐겁고 좋은 취미가 될 것 같아서 두근거려요 이런거 혼자 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으니까! 어른이라 힘든 거 있으면 어른이라 즐거운 것도 즐기면서 살아야지 🤘🥳🤘

기념품으로 작은 코스터를 샀어요~ 뭔가... 음.. 그냥 좋은 전시를 봤으니깐 이걸 다른 방식으로 남기고 싶어서 ㅋㅋㅋ그나마 괜찮아보이는? 쓸?모? 있는? 기념품이었어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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