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가 없는 우리의 수단은  틀림 없이 꼴사나워 보이겠지만
사람은 이렇게 하늘을 얻는다고 지금도 믿고 있어

하루는 여기 앉아있었는데 바람이 불어왔어.
바람은 그렇게 내 머리 위를 스쳐 갔지.
근데 바람이 불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냈어.
-어떤 소리였는데?
-잘 들어봐. 들려?
이 소리야, 내 껍데기를 통과해.
마치 할머니가 날 어딘가로 이끄는 것 같았어. 새롭고 특별한 걸 경험하는 곳 말이야.
그건 내 감정과 세상의 연결 고리였어. 왜냐면, 내가 거기 없으면 소리도 없는 거니까.
모든 게 산산조각이 났다고 느끼다가도 그곳에 서면 우린 하나의 큰 악기인 걸 깨달았지
난 거기 자주 가.
왜냐면, 그곳에 가면 내가 이 넓은 곳에 덩그러니 남겨진 외톨이 같은 존재가 아니라 전체 중 일부란 걸 새삼 느끼거든.
그리고 난 내가 세상과 연결된 소리를 듣는 게 정말 좋아.

치명적이지 않은 죽음이 없는 것처럼
치명적이지 않은 사랑은 없는 거라고
치명적이기에 그만큼 오래 마음에 남을 수 있는 거라고.

아직도 너와 하늘과 바람과 별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모래사장 속 자갈이나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해도 좋겠지

넌 재가 되어도 변함 없구나. 반짝반짝 빛나고 손에 잡히지 않고 바람에 흩날리고 그리고 중력에 거스르지 못해.

Then every rattle I make is just to let you know
That's how you'll hear me coming
That's how you'll feel me coming
In my tomb, tell me what you're gonna do
(Write your name in my doomsday book, yeah)
It's my rules and I'm never gonna lose

No matter what they say now
만나게 되는 너와 나
완벽히 넌 내가 되고 난 네가 돼
결국 나여야만 하는 너

You and i'll be a perfect mix
like chemistry it just flow to me
flow deep in the sea baby look for love
all the way we just coast coast

But why should that story be the one I have to sing about?
That's not my story There's so much more

Get down, you dirty rascals!

이 깊고 푸른 바다의 바닥에서 너를 기다려
이 깊은 우울의 바닥에서 너를 기다려
내 우리에 들어온 걸 환영해, 내 사랑
너와의 모든 걸 바로잡으려 해
아직도 네 이름을 모르겠어, 사랑스러운 사람
포화 속으로 돌아가자

피어난 사랑이 없어, 라며
잠들지 못해
Sky high
만나고 싶어 외치고 싶은걸
Sky high

tell me, if I’m the only one can you make me “special” in this hollow world?
admiration, recognition, confirmation, all I ever wished for!